오만석, 코로나19 음성 판정…소속사 "일정 취소, 자가격리 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오만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만석 소속사 굿프렌즈는 "오늘(21일) 오전 오만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음성으로 판정 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오만석 배우는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지난 17일, 오만석과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처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은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를 촬영 중이었으며,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오만석의 소식에 놀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앞으로도 굿프렌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