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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녹화방송서 못본다…TV조선 "김호중 분량 편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녹화방송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1일 밤 10시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공연 녹화방송을 전파를 탄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톱4 김호중의 모습은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수 김호중이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시작 전 리허설 무대를 갖고 있다.
가수 김호중이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시작 전 리허설 무대를 갖고 있다.

이날 TV조선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에 있는 분들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방침에 따라, 시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서 김호중의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이 큰 흐름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편집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막돼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3주차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취소됐다.

앞서 김호중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19일 김호중은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불법 스포츠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김호중 소속사는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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