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브라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과 김민재가 로맨스 케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과 조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재는 박은빈과 로맨스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 인성도 좋고, 연기도 잘하고, 현장 분위기도 좋게 만드는 사람이다. 정말 최고"라고 강조했다.
박은빈은 "김민재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일단 목소리가 클래식 감성멜로에 잘 어울린다. 내레이션도 많이 하는데 잘 어울린다"라며 "드라마는 잔잔한 로맨스 속에 인물들이 치열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그린다. 그런 부분을 담백하고 멋지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극중 바이올린을 전공한 늦깎이 음대생 4학년 채송아 역을, 김민재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았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제작 스튜디오S)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 31일 밤 10시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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