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가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스우는 25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이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3라운드 오스텐데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신트트라위던은 오스텐데와 0-0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그라운드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3분 이승우는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쪽 골대를 스치는 낮은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전반 12분에는 돌파를 시도하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 반칙을 유도해냈다. 전반 22분에는 골 지역 정면에서 상대 선수 3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하려했으나 상대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그러나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고 이승우에게 오히려 '헐리우드 액션;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승우는 경고를 받았다.
이승우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전반 45분 요나탄 부아투와 교체됐고 경기를 먼저 마쳤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26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다. 오스텐데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아리 스쿨라손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실점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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