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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러버 버나드박→낙준 "전역 2주 만, 서툰 한국어 극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클러버의 정체는 가수 낙준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수원왕갈비와 클러버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수원왕갈비는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클러버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Nothing Better'을 열창했다.

'복면가왕' 낙준 버나드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낙준 버나드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현진영은 수원왕갈비의 '소리쳐봐'에 대해 "동료 가수들이 커버를 잘 안 하는 곡이다. 어렵기 때문이다. 원곡자를 넘기 힘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성모는 "수원왕갈비는 가수인 것 같다. 목소리가 여자치고는 흔치 않은데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수원왕갈비로, 14표의 압도적 승리였다. 클러버의 정체는 가수 낙준(버나드박)이었다. 전역 2주 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는 낙준은 "처음에는 언어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군대를 하면 연예인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라 편했다. 군악병으로 복무를 해서 음악도 많이 했다. 축제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낙준은 김구라의 이름 질문에 "버나드박에서 한국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낙준은 "제가 생각했던 문제가 한국어를 못했다. 팬들에게 제 마음 표현을 잘 못했다. 겁이 있어서 일부러 말을 안 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늘어서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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