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손잡고 K-POP 글로벌 스타 육성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K-POP 및 대중문화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예술교육기관인 ‘SM Institute(이하 SMI)’의 사업을 추진할 에스엠 인스티튜트를 설립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SMI는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동랑예술원(구 서울예술대학)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SMI는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과 K-Culture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흥행에 기반이 된 인재 육성 노하우를 교육 프로그램하여 제공함과 더불어 글로벌 스타가 될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 교육을 함께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글로벌 스타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목표로 한다.
또한 SMI에는 양사 뿐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관계사로 모델, 엔터테이너,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 기업이자 모델, 연기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대중문화 교육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에스팀도 함께 설립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해 모델을 비롯한 다방면의 스타를 배출할 예정이다.
SM과 종로학원은 지난 2016년 양사간 MOU 체결 이후 3년여에 걸쳐 SM이 가진 스타 발굴 및 문화 콘텐츠 프로듀싱 노하우 등이 집약된 CT(Culture Technology)의 교육 프로그램화, 글로벌 스타에게 필요한 한국어 및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우수 교육 기관 및 기업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장소 확보 등 개강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중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커리큘럼과 더불어 인공지능 등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어뎁티브 러닝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하여 언텍트 시대에서도 우수한 글로벌 예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한 Ed-tech 솔루션과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최진영 대표는 "대중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연습시간과 실무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한다"며 "SMI는 온라인 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맞춤형 학습콘텐츠와 시간표를 제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글로벌 스타라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훈련과정을 통해 발견되는 재능과 역량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SMI는 2021년 3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부터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을 예정 중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분교를 설립해 교육 사업의 한류도 선도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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