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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 단단하고 태연한 사람"…애정 가득 투샷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영희가 예비 신랑 윤승열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승열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 윤승열이 애정 가득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윤승열이 애정 가득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윤승열이 애정 가득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윤승열이 애정 가득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나는 10년차가 됐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라며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 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이라고 말하며 예비 신랑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팬들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로,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한다.

특히 김영희는 10세 연하 야구선수와의 결혼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영희는 SNS를 통해 윤승열과의 애정 어린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아래는 김영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

젊음은 못배우겠.. 건치로가득찬 너와 가짜 이로 가득 찬 나. 마지막 사진 은니는 쇼미더머니 나가야 되나?(최근 사진 아님 주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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