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주원이 김희선에게 잘 보이려다 기절한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주원은 드라마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주원은 "내가 먼저 캐스팅됐는데 상대 배역으로 김희선 누나가 거론되고 있었다. 꼭 했으면 좋게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감독님과 누나가 첫 미팅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그래서 연락을 받고 그 자리에 나갔다. 두 분이 술을 마시고 있더라. 원래 술을 잘 못하는데 누나가 술을 좋아하니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와인 한잔을 먹었다. 그런데 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자고 일어났더니 자리를 정리하고 있더라. 내가 얼마나 잤냐고 물었더니 1시간 정도 지났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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