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판소리와 오페라를 함께 선보이는 성악가 하만택 교수가 11남매의 막둥이라고 털어놨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판소리와 성악을 함께 선보이는 하만택 교수는 "아버님이 53세에 나를 낳았다. 나는 11남매의 막둥이다. 큰 형님과 나이차는 30세"라며 "명절에 모이면 모두 78명이다. 전원 출석을 해본 적은 없다. 전국 곳곳에 계신 누님, 형님들에게 TV를 통해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추석은 기대와 설렘이다. 명절에 형님들, 누님들이 내려오셔서 주시는 용돈으로 장난감 총도 사고 보름달 빵도 먹었다"라며 "늘 형님들의 옷과 학용품을 물려받았는데 추석때 만큼은 어머니가 5일장에 가서 새 옷을 사주셨다. 그래서 늘 기다림과 설렘의 시간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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