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보이스트롯' 올크라운을 받은 가수 김현민이 28일 음원을 공개했다.
MBN '보이스트롯'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민이 15년의 무명생활 끝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앨범을 발매했다.
28일 김현민 소속사 측은 "이날 낮 12시 '동성로 로망스'와'빈편지'를 발표했다.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 트롯'에 참가하면서 트로트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시도하게 된 김현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현민은 소속사를 통해 "트로트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인기'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며 "그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것을 떠나 누군가에겐 노래가 희망을 얻는 에너지원이고 노래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실감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김현민' 개인을 좋아하기보다는 김현민의 노래를 통해 매일매일 꿈을 꾸고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 제작에 온 마음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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