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깊어진 가을,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각종 방한 아이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볍고 따뜻하며 관리하기 쉬운 후리스는 방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다. 특히 13년만의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몸을 보온해 줄 의류제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타 소재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관리가 쉬워 인기를 모으는 후리스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겨울 멋쟁이들을 윈터룩을 완성시켜 준다.
캐주얼한 포멀룩
가장 후리스를 편안하게 즐기려는 자세, 후리스의 캐주얼한 느낌 그대로를 살리는 것이다. 베이직한 컬러에 레터링을 더한 어느 룩에나 매치하기 쉬운 후리스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누구나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청바지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룩에 녹이는 것이다.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일명 뽀그리 모자를 매치한다면 사랑스러우면서도 후리스와 조화로운 스타일링이 될 것. 게다가 에코백과 어글리 슈즈를 더한다면 위트있는 스타일링이 완성. 이대로만 한다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높아진 보온성 때문에 헤어나올 수 없는 겨울 교복이 될 수도 있다.
후리스와 페미닌룩의 이색 조화
캐주얼함이 더 많이 묻어나는 후리스와 여성스러움은 매치가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위의 스타일링을 활용한다면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우선 후리스는 깔끔하면서도 베이직한 디자인이 좋고, 보온성을 더욱 높여줄 목폴라 이너탑과 이에 대비되는 여성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할 것. 악세사리는 가벼운 느낌의 실버 귀걸이와 뉴스보이캡으로 룩에 좀 더 조화로운 느낌을 주자.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신발과 가방으로 스타일링을 더하면 후리스의 페미닌한 면모도 보여줄 수 있는 룩이 완성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