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솔라 "특수면허 취득…송승헌 웃겨서 갈비뼈 아팠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마무 솔라가 첫 회 게스트 송승헌과의 촬영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솔라는 지난 9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기획 황교진 연출 이나라) 출연자인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손나은, 1회 게스트 송승헌과 첫 녹화를 마쳤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좋아했던 분들과 캠핑을 떠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 저도 캠핑을 하고 싶어 특수면허까지 땄는데, 갬성캠핑에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기대되지만, 제 체력이 걱정 된다"고 밝혔다.

또 솔라는 "영미 언니에게서 말, 행동 하나하나에서 캠핑을 좋아하는 진심이 느껴졌다. 나래 언니에게서는 흥 많고 가만히 못 있는 성격에서 공통점을 느꼈다. 마음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느낀 소담이는 앞으로 더 많이 알고 가까워지고 싶은 친구라고 생각했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는 나은이와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녹화에 대해 솔라는 "웃겨서 갈비뼈까지 아팠던 송승헌 선배님과의 대화, 영미 언니와 소담이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묵묵히 잘 챙겨주는 나래 언니와 나은이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첫 녹화에서 안영미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고, 송승헌은 썰렁한 개그와 가무를 즐기는 모습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솔라는 "'갬성캠핑'의 관전 포인트는 찐리얼”이라며 "힘들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생 기억 속에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될 것 같아, 모든 순간을 하나하나 남겨두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영화광이라서 배우 하정우 선배님과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팬이었던 보아 선배님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갬성캠핑'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