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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홍석천, 번아웃 증후군 "코로나 이후 이웃상인들에 미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홍석천이 번아웃 증후군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82회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2일 방송에 홍석천이 출연한다. [사진=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일 방송에 홍석천이 출연한다. [사진=KBSjoy]

이날 서장훈은 홍석천을 보자마자 "원래 활기찬 분인데 오늘은 지쳐보인다"라며 걱정한다. 늘 밝은 모습만 보였던 홍석천의 얼굴에 웬일인지 어두운 기운이 보였기 때문. 홍석천은 "사람들은 내가 힘들다고 해도 '홍석천은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한다. 나도 지치고 거절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성격상 잘 되지 않아 힘들다"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홍석천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요청한다는 상황을 알고 있던 서장훈은 "홍석천에게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이 많다. 유명한 연예인 분들도 홍석천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라며 홍석천의 고민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사회적인 이슈들도 홍석천을 힘들게 한다고. 홍석천은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공격 대상이 된다"라며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꺼내놓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웃 상인들에게 가장 먼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홍석천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12일 밤 8시 3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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