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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성시경 "아내만 있다면 집 상관없어, 결혼하면 다 맞출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하선이 완벽하게 반대되는 매력을 발휘하며 집들이에 나선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성시경 박하선이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 출연한다. [사진=JTBC]
성시경 박하선이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 출연한다. [사진=JTBC]

집들이에는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참여한다. 2회 방송부터 성시경과 박하선은 팀을 이뤄 드림하우스를 찾아 나선다.

42년차 서울토박이인 성시경은 노래면 노래,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못하는 게 없어서 '성주부'라고 불리지만 정작 '집'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집.알.못(집을 알지 못하는)이다.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하우스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가 원하는 대로 맞출 생각이다. 배우자만 있다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집에 대한 관심과 인테리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박주부' 박하선은 이사 경력만 20번에 달하는 '집 전문가'로 집 속에 숨겨진 '꿀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박하선은 "워낙 집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15년 넘은 빌라에 살고 있어서 리모델링,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박하선은 "관심이 많아서 더 재밌게 촬영했다. 일 하러 가는 느낌이 아니고, 설레고 재미있었다"라며 "아파트의 다 똑같은 구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집에 대한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뒤집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집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짧은 시간하는 인터뷰가 아니니 라디오 진행 하듯 천천히 집주인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양한 삶의 모습도 알아보고 싶다. 어떤 집에서 어떤 인생,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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