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효리가 칭찬했던 블루도 나플라, 루피와 함께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았다.
19일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엠넷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준우승자인 나플라, 루피, 이효리가 불러 히트시킨 '다운타운 베이비'의 주인공 블루,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인 오왼, 래퍼 영웨스트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
나플라는 경찰 조사에서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를 흡입했다"며 "대마초는 소속사의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나플라, 루피 뿐만 아니라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 래퍼 3명과 지인 5명 등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소속사에서 집단적인 대마초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메킷레인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징계방안을 마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로 활동할 당시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를 언급했고, 이후 '다운타운 베이비'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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