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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11월 데뷔에 관심 UP…소녀시대→레드벨벳 잇는 'SM 걸그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11월 데뷔를 공식화 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은 26일 1시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SM 신인걸그룹 에스파 로코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SM엔터테이먼트는 명실상부한 국내 아이돌의 명가로, 런칭하는 팀마다 거대 팬덤을 안고 큰 인기를 누렸다. 에스파는 SM 걸그룹의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받아왔던 팀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와 에프엑스, 레드벨벳 등이 걸그룹 계보를 이으며 큰 인기를 누렸으나, 현재로서는 여타 걸그룹에 비해 동력이 떨어진 것도 사실. 그나마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레드벨벳은 최근 갑질논란이 불거진 아이린으로 인해 일부 스케줄이 취소되는 등 팀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JYP는 트와이스와 있지로, YG가 블랙핑크로 호성적을 거두며 K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라인업이 다소 아쉬웠던 대목. 이에 가요계 안팎에서는 SM 걸그룹 데뷔와 그 시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아스파의 데뷔를 공식화 했다.

그룹명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에스파의 멤버들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터는 향후 에스파의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이제 곧 베일을 벗을 에스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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