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몬스타엑스가 '페이스아이디'를 가장 사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26일 오후 5시 모든 일상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몬스타엑스의 일상을 파헤친다.
몬스타엑스 멤버 중 첫 타자로 맏형이자 리더인 셔누가 나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들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담긴 그의 하루를 낱낱이 공개한다. 촬영 당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가장 스마트폰 속이 궁금한 멤버로 셔누를 꼽으며 "매일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되게 바쁜 것 같은데 하는 건 없다. 미스터리하다"며 궁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셔누는 명품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운동 마니아'인 만큼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운동 반, 먹방 반'의 담백하기 그지없는 일상을 보여주면서도, 그 가운데 상상 초월의 엉뚱한 모습들로 웃음을 줄 예정이라고. 격한 강도의 운동을 쉼없이 계속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갑자기 근육에 쥐가 나 고통스러워하고, 운동 후 정성스럽게 샐러드를 세팅하더니 갑자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폭풍 흡입하는 그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는 후문이다.
셔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평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며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아침에 운동을 해야 하나, 어떤 프로틴을 먹어야 하나"가 고민된다면서 3초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예측 불가 언행들로 폭소를 안겨준다고.
이런 셔누에 대한 멤버들의 가지각색 생각과 반응, 케미도 관전 포인트. 셔누의 놀라운 식사량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팔만대장경을 방불케 하는 길고 긴 유튜브 구독 리스트를 보며 입을 쩍 벌리는 주헌, 함께 모바일 게임을 하는 가운데 은근히 셔누의 경쟁심을 자극하며 웃음을 짓는 기현 등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현실 케미를 엿볼 수 있다고.
특히 몬스타엑스는 그간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들만의 솔직 담백 털털한 일상을 소개해 왔지만, 멤버 전원이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최초다. 또한 11월 2일 정규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 발매를 앞둔 아이돌 스타로서, 컴백을 앞둔 준비 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를 연출하는 유일한PD는 "예상보다 더 솔직, 담백해서 매력적이었던 셔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스마트폰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페이스아이디'는 몬스타엑스가 26일부터 4주에 걸쳐 멤버 전원의 스마트폰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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