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엑소 찬열이 블랙핑크 로제와의 가짜 열애설과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엑소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 증거 사진이라며 한 매체 로고가 찍힌 사진이 퍼졌다.
이 사진은 이미 2018년에도 한 차례 퍼졌던 합성 사진으로, 해외 네티즌이 찬열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과 로제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열과 로제의 '가짜 열애설' 속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도 게재됐다.
이 글을 쓴 네티즌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찬열과 약 3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찬열이 자신과 사귀는 동안 걸그룹 멤버와 승무원 등 또 다른 여성들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려면 몰래 피려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폈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네가 사람X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찬열이 속한 그룹 엑소는 국내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이다. 평소 착실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엑소 찬열은 이번 폭로글이 올라온 것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A씨의 글이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가운데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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