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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달력 수익금 전액 기부…보호종료 아동에 쓰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달력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지난달 30일 '나혼자산다 2020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 네트워킹 지원에 쓰인다.

'나혼자산다' 달력 [사진=아름다운재단 ]

앞서 '나혼자산다'는 올해 초에도 2019년 달력 판매 수익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나혼자산다'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쓰인다. 장학금, 학업 생활 보조비, 단기 어학 연수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지지체계 형성도 지원한다.

'나혼자산다' 측은 "'나홀로족' 출연자들의 일상이 당당하고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친구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열여덟 어른'인 보호종료아동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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