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원효가 고(故) 박지선의 안치 이후 소회를 전했다.
김원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날 발인한 고 박지선의 유해를 인천가족공원에 안치시킨 이후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효는 "우리 지선이 잘 안치시키고 돌아갑니다. 지선이가 앞으로 늘 바라볼 하늘입니다. 해피 바이러스 미소 지선이를 영원히 기억해주세요. 우리 동기 박지선 좋은 공기 따스한 햇볕 마음껏 누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동시에 인천가족공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풍경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김원효는 고 박지선과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로, 이번 비보 이후에도 가장 먼저 "우리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2007년 연예계 데뷔한 박지선은 KBS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각종 가요 쇼케이스 및 방송 제작발표회 진행에 나서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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