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 불편감을 초래하고 불안이나 걱정, 혹은 신체 증상이 직장 생활, 대인관계, 학업과 같은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분리불안 장애, 선택적 함구증 등이 포함된다.
한편, 5일 FNC 측은 "정형돈이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앞으로 정형돈이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현재 KBS2 '퀴즈 위의 아이돌'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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