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한위가 데뷔 37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이한위가 출연했다.
이한위는 '드라마스페셜 2020-그곳에 두고온 라일락'에서 트로트 가수 역을 맡아 첫 주연에 도전한다.
이한위는 "우연하게 '복면가왕'에 나갔는데 장렬하게 탈락 후 '보이스트롯'에 나가게 됐다. '드라마스페셜'이 신설되면서 모창 가수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기획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저를 눈여겨 보다가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 했다.
드라마 첫 주연이라는 이한위는 "이전 '사랑과 전쟁'에서 주인공 서너 편을 했고 나훈아 모창 가수 연기도 했었다. 83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주연을 하게 됐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한위는 "이 작품만을 위해 두 곡을 부른다. '쏘리쏘리'는 태진아의 '미안미안해'를 뒤집어서 만든 노래다. 원래 옷을 좋아하는데, 튀는 옷이 많다. 무대 위에서 진짜 제 옷을 입기도 한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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