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남자라는 이유로' 감동 열창…요요미 "아버지 생각에 눈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황치열이 '유력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황치열은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트롯 전국체전 특집' 2부에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했다.

호소력 짙은 황치열의 '남자라는 이유로'에 요요미는 "울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아버지 생각에 울었다"며 "내가 성장할수록 아빠의 뒷모습이 울컥한다. '남자라는 이유로'를 듣는데 아빠와 손잡고 걸어가는 옛 생각이 났다"고 감동어린 마음을 전했다.

출연자들이 꼽은 '강력 우승 후보'인 황치열은 나태주와의 대결에서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