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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에버글로우→이찬원…연일 확진자 발생에 연예계 '긴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업텐션 비토와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에 이어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요계와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텐션 고결과 비토, 이찬원, 에버글로우 시현-이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이뉴스24 포토DB]
업텐션 고결과 비토, 이찬원, 에버글로우 시현-이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이뉴스24 포토DB]

뉴에라는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업텐션 비토가 지난 3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2월 1일 업텐션 고결이, 2일에는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가수들의 잇단 확진에 가요계와 방송가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업텐션이 출연했던 MBC '쇼 음악중심'과 엠넷 '인기가요', 에버글로우가 녹화에 참여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참여한 출연자 및 제작진,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추가 확진자가 없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3일에는 가수 이찬원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려왔다.

이찬원은 TV 조선 '미스터트롯' 3위인 미(美) 출신으로, 현재 방송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면서 출연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과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현재 출연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거나 진행 예정이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나오는 즉시 알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를 방송 중인 TV CHOSUN도 발칵 뒤집혔다.

이날 TV CHOSUN은 "이찬원이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다"라며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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