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고등래퍼' 출신 이영지가 수험생 기만 논란에 해명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늦잠으로 수능에 불참했다고 밝히며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수험생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불편해 했다. 이에 이영지는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영지는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굿 걸 : 누가방송국을털었나' '힙합걸Z'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영지 글 전문.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말입니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습니다.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고 수고한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숙면을 취해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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