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BJ 외질혜가 남편인 철구를 두둔하기 위해 말 실수를 했다고 고백하며 사과했다.
6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오빠(철구)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몇몇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해 그 발언을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다 하여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했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해 발언을 하게 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철구는 3일 아프리카 방송에서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고인 언급에 비난이 이어지자 철구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기사로 접한 박미선은 SNS로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라고 철구를 저격했다.
같은 날 철구의 아내 외질혜는 '철구 논란'을 언급하는 시청자들에게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고 말해 재차 논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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