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이시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5년여 만에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제작진에게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언은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며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시언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요,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 마스크 쓰는거 잊지마세요.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 뿐인것 같네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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