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
9일 김현숙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자세한 사실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6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양육권은 김현숙에게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합류, 올해 초까지 방송에서 제주살이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에서 남편 윤종씨와 김현숙은 180도 다른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이 '바깥양반'으로, 윤씨는 '안사람'으로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 흥미를 자아냈다.
김현숙은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출산드라' '막돼먹은 영애씨'로 주목받았다.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시즌17까지 선보였으며, 김현숙은 12년간 영애씨로 살았다.
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수상한 그녀' '두번할까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1, 2' '너도 인간이니?' 등에서 활약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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