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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오늘(11일) 결방, '82년생 김지영' 대체 편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날아라 개천용'이 결방하고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대체 편성됐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11일 결방한다. 당초 제41회 청룡영화상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되면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편성됐다.

'날아라 개천용' 포스터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포스터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은 12일 12회 방송 이후 다시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출연 중인 배우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갑작스럽게 하차했기 때문이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배성우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된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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