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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알고보니 산 9개 주인…고은아♥유병재 핑크빛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참시' 고은아, 미르가 고향집을 방문해 레전드급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34회에서 고은아와 미르 가족은 고향집을 찾았다.

고은아, 미르 남매가 고향집을 방문해 시트콤급의 웃음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가네 삼남매는 과일 수확을 위해 고향 전라남도 장성을 찾았다. 삼남매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집은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 미르의 연예인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타임슬립 인테리어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전참시'에 출연했다하면 레전드 웃음을 안기는 고은아 패밀리답게 흥과 호탕함 넘치는 하루가 오디오 빌 틈 없는 웃음을 전했다. 특히 고은아 부모님의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는 가히 역대급이었다. 통역이 필요할 만큼 구수한 아버지의 사투리 때문에 어머니와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과 까칠한 듯 달달한 부모님의 중년 로맨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뒤이어 방가네 삼남매는 감수확에 열정을 불태웠다. 고은아와 미르는 감 따기 능력자 면모를 보인 반면, 올해 처음으로 감을 수확한다는 친언니 방효선 매니저는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 미르가 산부자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친언니 매니저는 "산 9개 정도가 미르의 것"이라고 종갓집 종손 미르의 뜻밖의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핑크빛 썸 의혹에 휩싸인 고은아와 유병재의 깜짝 번호 교환도 이뤄졌다. 고은아 어머니는 "유병재 씨는 인상이 참 선하더라. 수염만 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예비사위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MC들은 고은아와 유병재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잠시 스튜디오에서 자리를 피해 줬다. 그 사이 두 사람은 설레는 번호 교환식을 가진 뒤 "언제 가볍게 술 한 잔"이라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 외에도 고은아 삼남매가 부모님 서랍에서 정체불명(?)의 '토끼와 거북이'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 뒤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모은 사건을 전하는 동시에 담양 5일장 먹방 등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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