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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지역사회 감염 우려…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제주에서 이틀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도가 현행 1.5단계인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일주일 새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명으로 나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기준인 하루 10명에 미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주 방문 여행객과 다른 지역 방문자발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제주도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제주로 돌아오는 제주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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