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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4억 외제차 도난→자해 사진 게재 논란 "해명 안 해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자해 사진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SNS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피가 흥건한 바닥과 상처투성이 손목 사진을 올렸다.

황하나가 SNS에 자해 사진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사진=황하나 SNS]
황하나가 SNS에 자해 사진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사진=황하나 SNS]

황하나는 논란이 되자 사진을 삭제했으나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해요. 말하고픈 거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예요. 몰아가지만 말아주세요. 저도 힘들고 지쳐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황하나는 이전 글에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4억 외제차 도난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황하나는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지난 2018년 결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6월, 9월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과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 총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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