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동원(29, 마인츠)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에 있는 마인츠에 있는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과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지동원은 후반 40분 에디미우손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지난달(11월) 23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전 후반 교체 투입 후 4경기 연속 출전하지 않던 지동원은 5경기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10여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도 이날 브레멘에 0-1으로 패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45분 에렌 사미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에렌은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지 2분 만에 골맛을 보며 소속팀에 귀중한 승점3을 안겼다.
마인츠는 1승 3무 9패(승점6)가 되면서 강등권인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브레멘은 3승 5무 5패(승점14)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프라이부르크를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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