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2일 FA(자유계약선수)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내야수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다.
1995년생인 박계범은 우투우타 내야수로 2014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일찌감치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1군 통산 146경기 타율 2할2푼6리 7홈런 41타점 7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80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1할9푼5리 3홈런 16타점 3도루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비 포지션은 유격수, 3루수, 2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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