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번엔 한옥 숙박업이다. '윤식당'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윤스테이'로 다시 뭉쳤다.
30일 오후 tvN '윤스테이' 측은 1월8일 첫 방송 예고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윤식당에서 윤스테이로 돌아왔다! 한옥에서 사장님 마음 담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다시 모인 다섯 배우들의 모습부터 나영석 PD의 기획의도가 담겼다.
영상에서 나PD는 "올 봄에 '윤식당'을 다시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연말까지 미뤄졌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코로나가 없어질 기미가 안보인다"라며 "이번엔 '윤식당'이 아닌 외국인 대상 한옥 숙박업을 하려고 한다"고 '윤스테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한국 체류 1년 미만의, 코로나 기간이 맞물려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한식도 많이 경험해보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라며 "조금이나마 한국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이름이 좋다"고 했고, 이서진은 "우려먹는 건 1등"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들 다섯 직원들의 '윤스테이' 일상이 공개됐다. 12시 직원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1시 숙소정리, 3시 체크인 및 방안내, 6시 손님 저녁식사, 그리고 밤 10시가 되어서야 직원 저녁식사가 이뤄지는 빡빡한 일과다. 이에 박서준은 "차라리 식당이 더 나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월8일 금요일 밤 9시10분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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