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2PM 닉쿤이 중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닉쿤은 현지 대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웨이보가 꼽은 '2020 인기 해외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한해 동안 해당 플랫폼에서의 유입량과 활동량 등 객관적 지표를 토대로 해외 아티스트 인기 순위를 매긴 랭킹 정상에 올라서며 '아시아 프린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웨이보 한류 차트 월간 랭킹 1위를 수성해 이목을 끌었다. 이 역시 웨이보 내 실제 데이터 수치를 반영해 업데이트되는 차트로, 4개월간 빠짐없이 최정상을 기록하며 탄탄한 현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닉쿤은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며 배우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007 어나더 데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중화권 유명 원로배우 증강(Kenneth Tsang)과 영화 '빅쇼트',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에서 활약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 등 세계적인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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