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심은진 전승빈 커플이 법적으로 부부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가 화제다.
12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늘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다. 1981년생인 심은진은 올해 41세가 됐다. 전승빈은 1986년생으로 36세다. 두 사람은 5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한편,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일일극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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