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범인은 바로 너3' 멤버들이 한 목소리로 유재석의 추리를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연출 조효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은 "의외로 김종민이 날 무시해서 당황했고 울컥했다"라며 "이승기는 생각보다 평범하고, 시즌을 더할수록 추리력이 떨어지는 건 나를 비롯해 이광수, 김종민"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나랑 김종민은 모르면 가만히 있는데 유재석은 모르면서 나서는 스타일이다"라며 "잘못된 길로 이끌어서 얽히고 설키게 만든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유재석을 의지를 많이 했는데 나랑 비슷하길래 사실대로 이야기했을 뿐 무시한 게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유재석이 전체를 이끄니까 추리에 집중하지 못하는 걸 이해한다"라면서 "하지만 김종민과 이광수는 대체 뭘 하기에 추리력이 자꾸 떨어지는지 궁금했다. 사실 박민영, 김세정 외에 딱히 추리를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범인은 바로 너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 등이 출연한다.
22일 넷플릭스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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