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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소문', 드라마 화제성 1위…신혜선·김정현은 출연자 1·2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화제성 드라마 1위로 종영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7편을 대상으로 한 화제성 조사에서 OCN '경이로운 소문'이 1위를 차지했다.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악귀를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11% 최고 1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 OCN 오리지널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즌2 제작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tvN '철인왕후'는 전주 대비 화제성 32.30%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에 올랐다. 염초상이 일본인으로 위장한 별감에게 화약재료를 판매하는 장면에 네티즌의 지적이 쏟아졌다. 조선인을 조롱하는 듯한 연출에 '불필요한 장면이었다’, '불쾌하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으며, 일부는 '문제될 것 없는 장면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 외 신혜선의 다채로운 연기에 호평이 많았다.

tvN '여신강림'은 3위를 기록했다. 문가영의 과거 영상이 학교에 유포된 후 학우들이 '못생겼다', '여신은 무슨' 등의 반응을 보인 전개에 '시대를 역행한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 등의 혹평이 발생했다. 반면 서사가 탄탄하다는 의견 및 원작 웹툰보다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 외 드라마 출연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황인엽에 주목이 나타났다.

드라마 4위는 JTBC '런 온'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28.55%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수영과 강태오의 키스신이 크게 화제 되었으며, 키스 이후 오열하는 강태오의 모습에 '귀엽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또한 단화커플(단아X영화)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한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두 사람이 귀여운 모습에 호평이 빈번했다.

JTBC 신작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드라마 5위로 출발했다. 작품의 제목이 거부감을 유발한다는 댓글이 쏟아졌으며, 드라마에 엇갈린 시청 반응이 나타났다. 빠른 전개에 호평이 있었으나, 연출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 외 주연배우들의 비주얼에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해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다. 로운과 원진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7위와 10위로 진입했다.

KBS2 '비밀의 남자'는 전주 대비 화제성 22.86%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 경신에 성공했으나,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차우석 회장 역의 배우 홍일권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훈훈한 비주얼에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7위는 TV CHOSUN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8위는 종영한 tvN '낮과 밤', 9위는 KBS2 '오! 삼광빌라!', 10위는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순이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은 '철인왕후' 신혜선과 김정현은 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나란히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와 '선배 그 립스틱을 바르지 마요' 로운, '런온' 신세경, '낮과 밤' 남궁민, '선배 그 립스틱을 바르지 마요' 원진아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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