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가 연인이었던 록 가수 마릴린 맨슨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이며 마릴린 맨슨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는 내가 10대이던 시절 수 년 간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 보복,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걸 끝내겠다"고 고백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그가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망치기 전에 그의 실체를 폭로하겠다.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987년생인 에반 레이첼 우드는 2007년 마릴린 맨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 2010년 약혼했으나 2011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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