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정담이가 쇼핑몰에 얽힌 아이유의 미담을 전했다.
정담이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담이'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질문들에 대답을 해주는 Q&A 영상을 공개했다.
정담이는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 이에 정담이는 "'효리네민박' 출연 후 삷의 변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출연 이후 삶의 변화가 컸다. 내 쇼핑몰을 열게 된 것도 효리 언니와 대화를 나눈 뒤 자존감이 올라가서였다. 내 삶의 큰 변환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출연진과 연락하고 지내는 질문을 받은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당시에 지은(아이유)이를 알게 됐다. 동갑이다보니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눴는데, SNS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더라. 서울에 올라와서 지은이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주도에서는 그냥 수수한 친구, 새로 사귄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담이는 아이유가 먼저 연락을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쇼핑몰을 열게 됐다. 오픈할 때 어떤 분이 40만 원 가까이 주문을 해서 고마웠다. 그래서 사탕도 넣고 정성껏 포장을 했는데 며칠 뒤 지은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잘 입을게'라며 사진까지 찍어 보내줬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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