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억울한 피해자가 또 생긴 모양새다. 배우 조한선이 학폭 의혹에 휩싸였으나 동창생들이 대거 등장해 그를 두둔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조한선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조한선이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며, 폭력과 욕설은 물론, 빵 심부름을 시키고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11일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한선의 동창생들이 나타나 며칠이 지난 현재까지 그의 편을 들었다. 누리꾼 B씨는 "아침, 저녁 축구만 하고 수업 때는 잠만 자는 착한 친구라고 기억한다"며 "오히려 친구들이 뒤통수를 때려도 '헤헤'하던 친구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창생 C씨는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던 걸로 안다"며 "적어도 유명한 일진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외에도 동창생들은 "조한선은 웃기도 잘 웃고, 수줍음이 많았던 아이다. 운동에 굉장히 열의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말로 사람 매도하지 말자. 조한선은 참 순했던 사람"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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