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조한선이 학교폭력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조한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의혹을 묻는 네티즌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며 해명했다.
그는 "학폭 안 했다. 어차피 믿어주시는 분들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제발 여기서 악플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학폭이 사실이냐"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다. 요즘은 아니라고 해도 아닌 게 아니더라. 구설수에 오른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조한선은 "하지도 않은 학폭 때문에 가게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 구설수에 오른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했고 "실망이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에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가 그랬으면 죗값 받겠다. 학폭을 안 했지만 어딘가 숨어들어가 살아야 하나"라며 "학폭은 당연히 걸러져야 한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은 학폭에 해명을 해도 이미 저는 설 곳이 없어졌다"고 토로했다.
조한선은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한선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욕설,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하면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조한선의 친구와 동창들은 네티즌이 쓴 글에 반박하며 조한선을 두둔했다.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또한 "조한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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