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음반 발매 첫날 단 하루 집계만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로제의 첫 솔로 앨범 'R'은 지난 16일 출시되자마자 이날 하루 동안 약 28만장이 판매돼 음반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우리나라 역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이자 그간 최상위권으로 분류돼 온 여성 가수들의 1주일치 앨범 판매량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실제 로제의 솔로 앨범 'R'은 선주문량만 무려 50만장 이상을 기록했었다. 국내뿐 아닌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쏟아진 주문량이 더해진 결과였다.
앞서 12일 공개된 로제의 앨범 타이틀곡 'On The Ground' 음원 역시 이날 한터 차트 음원 부문 일간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
이 노래는 발매 첫날 미국을 비롯해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도 8위로 진입한 뒤 톱10에 안착했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연일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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