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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지원 "흰 쌀밥·밀가루 음식, 한 숟가락도 먹지 마라"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대표이자 변호사인 강지원이 통곡물식단을 권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요리연구가 홍성란, 이승연 아나운서, 최시중 아나운서, 이경애, 강지원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대표이자 강지원 변호사는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통곡물 100% 식사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마당'에서 강지원 변호사가 통곡물 식단을 권했다. [사진=KBS 1TV ]

강지원 변호사는 이전보다 살이 빠지고 환해진 인상으로 참석했다. 그는 "잘 생겨졌다던가 예쁘다는 얘기는 안 한다. 워낙 못 생겨서"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훤해졌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장청소가 됐다고 하더라. 혈관 청소가 되고 피부가 다 혈관이지 않나. 그래서 훤해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몸도 아주 가볍다"며 "어떤 분들은 살이 많이 빠져서 아프지 않냐고 하는데 5배는 쌩쌩해졌다"고 설명했다.

통곡물 밥상을 수년째 유지한다는 강지원 변호사는 "흰 쌀밥 생각은 한 숟갈도 생각이 안 난다"며 "점심 때는 통곡물을 먹기 힘들긴 하다. 현미의 경우에는 전날에 물을 불린 뒤 밥을 하는데 특별히 어렵지는 않다"고 권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흰 쌀밥 한 숟갈도 먹지 마라. 국수, 우동 같은 밀가루 음식 먹지 마라. 처음 듣는 분들은 충격으로 받아들이신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연구를 했더니 통곡물을 먹으라고 하는 것은 전 세계의 공통된 상식이다. 대한민국 국민만 모른다. 그래서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운동본부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통곡물 식단을 아이들일수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오래 살아야 하지 않나. 백미가 영양가가 높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영양가를 깎아낸 게 백미"라며 "미국 농무부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학교 급식에 통곡물 식재료 사용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통곡물 식단으로 바꾸면 아토피가 좋아진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저도 아이에게 이유식을 할 때 통곡물 식단으로 먹이니까 아이가 9개월부터 서고, 걷고, 뛰고 빠르다. 배변도 하루에 2, 3번은 예쁘게 보고 있다"라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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