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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빅톤, 그룹부터→연기·예능까지 종횡무진 대활약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개인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1월 정규 1집 'VOICE:The future is now(보이스:더 퓨처 이스 나우)'로 컴백해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마친 빅톤이 최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개인 역량을 펼치고 있다.

빅톤 단체 이미지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무대부터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빅톤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다. 먼저 강승식은 지난 20일 막을 올린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연기 첫 도전에 나섰다. 강승식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 역을 완벽 소화하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병찬은 올초 종영한 JTBC '라이브온'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기돌' 가능성을 입증한 것에 이어, KBS2 '연모'를 통해 사극에 도전한다. '라이브온'을 통해 순수한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최병찬은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김가온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솔로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한승우 역시 최근 웹 무비 '사랑#해시태그'에 가수 지망생 이시우 역으로 첫 연기 도전을 알리며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임세준은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로 멤버 중 가장 먼저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던 임세준은 '그녀의 버킷리스트'에서 가수 지망 연습생 류하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정수빈도 지난 2월 종영한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에서 츤데레 알바생 역으로 여심 저격에 성공, 남자 주인공을 결정하는 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톤 멤버들은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특히, 허찬과 도한세는 지난해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지난 25일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장윤경 디자이너의 브랜드 '쎄쎄쎄(SETSETSET)' 컬렉션 모델로 발탁돼, 2연속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출격 소식으로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또한 허찬과 임세준은 올초 MBC '복면가왕'의 패널로 출연, 재치 넘치는 언변과 리액션으로 예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팀내 랩퍼인 도한세는 솔로 믹스테잎 발표를 예고하는 등, 빅톤 멤버 전원이 전방위로 맹활약하고 있어, 빅톤의 2021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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