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SHINee)의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가 전세계 120개국 13만 관객을 운집 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샤이니의 'Beyond LIVE - SHINee : SHINee WORLD(비욘드 라이브 - 샤이니 : 샤이니 월드)'는 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어우러진 온라인 공연으로 전 세계 '안방 1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 일본, 이탈리아, 덴마크, 그리스, 아랍 에미리트, 중국, 영국, 독일,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스웨덴,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폴란드, 헝가리 등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13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공연을 즐겼다. '#SHINee', '#SHINee_BeyondLIVE' 등의 해시태그도 콜롬비아,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페루, 러시아 등에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어, 샤이니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샤이니는 'View(뷰)', 'Sherlock(셜록)', '산소 같은 너(Love Like Oxygen)', '줄리엣(Juliette)', 'Dream Girl(드림 걸) '등 히트곡을 포함해 지난 2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정규 7집 타이틀 곡 'Don’t Call Me(돈 콜 미)' 등 신곡 무대까지 총망라, 총 1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수록곡 'I Really Want You(아이 리얼리 원트 유)', 'Attention(어텐션)', 'Kiss Kiss(키스 키스)'는 물론, 오는 12일 음원 공개되는 정규 7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Atlantis(아틀란티스)' 무대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이런 (‘Beyond LIVE’ 같은) 기술이 있어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즐겨 주신 것 같아서 좋다. 그동안 묵은 갈증이 해소됐으면 다행이다"라며 "이렇게 응원을 받아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이런 좋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도록 할 테니까 재밌게 같이 활동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는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해 팬들과 인터랙티브 소통을 펼쳤고, 이번 콘서트의 부제를 함께 정하고 실시간 댓글을 읽어주는 등 가깝게 호흡하며 팬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다.
샤이니의 'Beyond LIVE - SHINee : SHINee WORLD'는 13일 오후 8시, 18일 오전 11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딜레이 스트리밍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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