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정현의 3년 전 태도 논란이 서예지 때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시간'에서 함께 호흡한 서현의 의미심장한 심경이 주목받고 있다.
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내사람들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하늘색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최근 서지혜와의 열애설과 맞물려 소속사 분쟁 중이라고 알려진 김정현의 3년 전 태도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김정현은 MBC 드라마 '시간' 하차 후 11개월 공백기를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 시킬 것인지 말 것 인지에 대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간' 하차 당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김정현은 2018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김정현 없이 극을 끝까지 이끌었던 서현은 당시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문제니 내가 할 말은 없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도 "멜로드라마가 장르가 바뀌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또 마음고생으로 3kg 정도 체중이 빠졌다고도 했다.
그런 가운데 디스패치는 12일 김정현의 태도 논란은 당시 여자친구였던 배우 서예지 때문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예지가 모든 스킨십을 차단시켰고, 김정현이 '시간'의 대본 속 애정신을 수정하게 했다는 것. 이에 김정현과 서예지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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