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권도 선수 출신 가수 김요한이 '병아리 하이킥' 단독 티저를 공개했다.
MBN과 NQQ의 신규 예능 '병아리 하이킥'이 2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김요한의 단독 티저를 MBN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공개했다.
티저에서 김요한은 유소년 병아리들을 가르치는 사범단으로 변신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치 여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김요한은 "안녕? 내가 오늘부터 태권도장 사범님이 됐어. 오늘부터 아이들을 가르칠 건데, 한번 구경시켜 줄게"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여기 용맹한 호랑이가 보이지? 나, 도복 입었는데 어때?"라며 눈웃음을 짓는가 하면, 병아리 관원들이 뛰어노는 태권도장 내부를 보여주며 "아이들 너무 귀엽지?"라며 흐뭇해한다. 마지막으로 김요한은 "내가 여기서 열심히 막내 사범 역할을 할 건데, 꼭 본방사수 해줘"라고 당부한다.
김요한이 태권도 사범으로 나서는 '병아리 하이킥'은 TV 속 연예인들이 태권도장을 열어 유소년 병아리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좌충우돌 버라이어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요한을 비롯해, '사범단의 맏형'이자 '다둥이 아빠'인 하하가 '대부님'으로 나서 사범단을 이끌며 전 UFC 선수 겸 태권도 유단자인 김동현, '태권 트로트' 창시자인 나태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위를 거머쥔 '홍일점' 태미가 뭉친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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