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오리콘 월간, 주간, 일간 차트를 모두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이 4월 월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이 앨범은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음원 스트리밍 수를 합산해 발표하는 주간 합산 음반 차트(2021.05.03~05.09)에서 1만 5,534포인트로 1위를 기록,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지난 10일 자 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재탈환했고 주간 음반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BORDER : CARNIVAL'은 이처럼 발매 3주 차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으며 일본 내 ENHYPEN의 높은 영향력을 증명했다.
ENHYPEN은 오는 7월 6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어 가창곡이 발표되면 ENHYPEN을 향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과 지난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실린다.
한편, ENHYPEN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5일 자)에서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BORDER : CARNIVAL'은 '월드 앨범' 13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Drunk-Daze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45위에 올랐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21계단이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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